티스토리 뷰

반응형

 

평창 여행에서 꼭 들러야 할 곳으로 평창 맛집으로 유명한 대관령 감자빵을 파는 수미 카페가 있다.

 

 

 

 

평창 수미 카페는 대관령 IC, 용평 리조트, 알펜시아 리조트, 대관령 양떼목장 등 평창에서 가볼만한 곳들과 차로 10분 내외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

 

 

나는 월요일 점심시간 쯤 방문하였는데, 카페에 앉아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은 없었다. 편히 쉬며 놀다 가면 더 좋았겠지만, 집으로 돌아가는 날이어서 나도 대관령 감자빵만 사서 나가기로 하였다.

참고로 수미 카페 영업시간은 매일 10:00 ~ 21:00 이고, 매주 화요일은 휴무이다.

 

 

감자보다 더 감자같은 막 나온 대관령 감자빵이다. 오리지널은 개당 2,200원이고, 치즈 감자빵은 2,500원이다. 수미 카페 대관령 감자빵은 카페 사장님의 가족이 직접 대관령에서 농사지은 감자로 만들었다고 한다.

 

 

대관령에 놀러온 여행객들이 사갈 수 있게 박스 단위로도 판매하는데, 한 박스에 6개씩 들어있고, 가격은 사진과 같이 오리지널은 12,000원, 반반은 13,000원, 치즈 감자빵은 14,000원이다.

 

 

감자빵 외에도 크로아상, 에그타르트, 애플파이도 판매하고 있다.

또 평창 대관령에서 유명한 메밀로 만든 메밀 쿠키감자 슈크림인 감폴레옹도 판매한다. 카페에 갔을 때에는 감자빵에 정신을 빼앗겨서 미처 먹어볼 생각을 못했는데, 다음번에 또 방문할 수 있다면 다른 디저트들도 먹어보고 싶다.

 

 

음료도 다양하게 팔고 있다. 특히 라떼 음료들의 우유는 대관령 삼양목장의 우유를 이용한 것이라고 한다. 

 

 

나는 반반 박스를 구매하였는데, 치즈가 있는 가로줄에 노란색 스티커를 붙여 주신다. 그런데 막상 먹을 때 보니, 스티커 위치가 잘 안 맞는 것 같았다. ㅎㅎ.. 사장님이 박스에 담아주시면서 모양이 완전히 똑같아서 본인도 어떤 게 치즈고 어떤 게 오리지널인지 헷갈린다고 말씀하셨는데, 아무래도 역시나 헷갈리신 모양이다. ㅎㅎ.. 치즈일까 아닐까 복불복으로 골라 먹는 재미도 있다. 

 

 

박스는 큰 비닐봉투에 담아주시는데, 나는 2박스를 샀었는데 겹쳐서 넣어주셨었다.(사진은 한 박스 뺀 것임..) 필요시 비닐포장을 따로 해달라고 하면 별도로 해주실 것 같다. 

 

 

보관방법은 받자마자 냉동 보관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냉동보관했다가 '맛있게 먹는 법'에 적혀있는 것과 같이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레인지를 돌려 먹으면 된다.

 

 

냉동실에 들어갔다가 나온 꽁꽁 언 대관령 감자빵이다.

 

 

맛있게 먹는 법에 적혀있는 대로 에어프라이어로 원상복귀되었다. ㅎㅎ..

 

특히 나는 선물용으로도 구매하였는데 받은 지인도 너무 맛있다며 좋아해 주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빵인 것 같다.

 

반응형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