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휴게소는 서울양양 고속도로에 위치하고 있다. 양방향 각각 휴게소가 있는데, 나는 강원도에서 돌아오는 길에 서울방향 휴게소를 방문하였다. 가평휴게소에는 특히 잣 호두과자로 유명하다. 잣 호두과자는 서울방향과 춘천방향 모두에서 판매하고 있다. 휴게소 정면에 눈에 띄는 자리에 있어서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해야 한다. 가평휴게소 잣 호두과자도 SPC 브랜드에서 만들었나 보다. ㅎㅎ 가격은 7개에 3,000원, 15개에 6,000원, 24개에 10,000원으로 보통의 호두과자와 비슷하다. 특히, 선물용도 판매하고 12,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선물용은 식혀서 포장되어 있다고 한다. 누룽지 스낵도 4,000원에 판다. ㅎㅎ 우리는 15개입을 샀는데, 방금 나온 것 처럼 따뜻하게 받을 수 ..

속초에서 유명한 카페로 청초호 바로 앞에 있는 칠성조선소가 있다. 우리가 갔던 씨크루즈 호텔에서는 가까워서 걸어서 갔다. 도보로 10~15분 정도 걸렸다. 칠성조선소에는 주차장이 없다. 주차는 바로 옆 석봉도자기 미술관 공영주차장을 활용하면 된다. 실제로 조선소로 활용하던 곳을 카페로 개조한 곳이어서 카페 입구부터 옛 공장의 느낌이 났다. 카페 안에 알림판에 칠성조선소의 역사가 소개되어 있었는데, 1052년부터 2017년까지 6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배를 만들고 수리하는 일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2018년에 카페, 전시관 등으로 리모델링하여 오픈했다. 한쪽에는 조선소에서 사용하던 기계들을 그대로 보존하여 전시하고 있었다. 영화에서 나올 것 같은 건물과 분위기였다. 담벼락에도 여러 그림들이 있어 볼거리를..

속초 여행에서 안가면 아쉬운 너무너무 유명한 만석닭강정 본점을 다녀왔다. 위치는 청초호 인근에 있다. 마찬가지로 유명한 속초 맛집인 청초수물회 바로 인근이어서, 우리는 집에 가기 전 날 두군데 다 들러서 포장 구매를 하였다. 만석닭강정 본점은 3층짜리 건물인데, 매장은 1층만 활용하고 있다. 건물 바로 앞에 주차 자리가 몇 개 있는데, 우리가 갔을 때에는 크게 붐비지 않았다. 매장 안에는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은 없고, 바로바로 테이크아웃만 해서 나오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회전율이 매우 좋다. 입구에 번호표 발급기가 있었다. 성수기에는 웨이팅이 발생하는 모양이다. 먼저 내부를 둘러 보았는데, 소문처럼 가히 반도체 공장이 떠오르게 하는 청결 관리가 느껴졌다. 만석닭강정은 2018년에 위생 불량으로 적발되어서 ..

청초수물회는 속초에서 가장 유명한 맛집이다. 청초수물회 본점 위치는 청초호 인근으로, 만석닭강정 본점과 가까이에 있다. 청초수물회는 3층짜리 건물인데 그 앞으로 주차장이 꽤 넓게 있다.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그래도 주차장이 부족해서 건물 인근 부지도 활용하는데, 우리가 갔을 때에는 바깥에 대기도 없고 비교적 여유로운 편이었다. 밖으로 대기가 있을 때에는 건물 앞의 천막도 활용한다. 입구 문에 메뉴판이 간단하게 요약되어 붙어있었다. 제일 인기있는 메뉴는 역시 해전물회와 일반물회이다. ㅎㅎ 입구로 들어가니 대기표 발권기가 있었다. 주말이나 성수기 등 대기가 많을 때에는 활용하는데 우리가 갔을 때에는 QR체크인만 한 후 직접 번호표를 주시고, 바로 3층으로 올라가라고 안내해주셨다. 올라가기 전에 1층에 있는 카..

속초에서 수제 맥주로 유명한 몽트 비어에 다녀왔다. 위치는 속초 IC 바로 인근이다. 우리는 다른 속초의 수제 맥주집인 크래프트루트에서 걸어서 갔다. ㅎㅎ 걸어서는 25분~30분 정도로 그렇게 가까운 거리는 아니었는데, 크래프트루트에서 먹은 맥주를 깰 겸 천천히 걸어갔다. 도로가와 시골길을 걸어서 지칠 때쯤 몽트비어에 도착하였다. ㅎㅎ 늦은 시간이어서 어두운 골목에 몽트비어만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다. 건물 1층은 양조장으로 2층은 매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벽면에 몽트비어 로고가 크게 그려져 있었다.ㅎㅎ 포토존같이 생겨서 사진도 찍어보고~~ 영업시간은 오후 2시부터 22시까지이다. 방역수칙이나 주방 사정에 따라서 유동적으로 변동이 되는 것 같다.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는 길에 1층의 양조장 모습을 볼..

델피노 리조트에서 택시를 타고 수제맥주를 먹기 위해 속초 수제 맥주로 유명한 크래프트루트로 갔다. 위치는 속초 IC 인근으로 낮에 갔던 속초 맛집 섭죽마을과 가까운 곳이었다. 입구에서부터 규모가 느껴졌다. 부지가 엄청 넓었고, 조명도 꽤 화려하게 해 놓았다. 속초 크래프트 루트는 서울 종로 익선동에 있는 크래프트루의 수제 맥주 양조장이라고 한다. 양조장에서 만든 수제맥주를 바로 먹을 수 있다고 생각이 되어서 더 기분이 설레었다.ㅎㅎ 영업시간은 평일에는 12시부터 22시까지, 금요일, 토요일에는 12시부터 24시까지이다. 매장 입구에 입간판과 전시물들이 있었고, 사진을 잘 못 찍었지만 크리스마스트리와 장식도 있었다. ㅎㅎ 매장은 생각보다 더 넓었다. 한쪽에는 맥주를 양조하는 공간이 있었고, 그 주변으로 테..

속초 씨크루즈 호텔은 청초호에 바로 접해있다. 씨크루즈호텔은 도보가 가능한 거리에 칠성조선소 카페가 있고, 호수 맞은편으로 청초수물회가 있다. 속초항도 바로 옆이어서 여러모로 위치가 좋다. 비즈니스 호텔같은 느낌이었는데, 로비가 생각보다 넓었다. 원래 체크인은 3시인데 2시 40분쯤 갔더니 다른 몇몇 투숙객들도 체크인을 하고 있었다. 씨크루즈호텔의 객실은 비전망, 하프 오션 전망, 도시+호수 전망이 있다. 청초호에 접해있지만 바로 옆으로 속초항이 있기 때문에 호수와 바다가 둘 다 가까워서, 바다 전망과 호수 전망이 모두 있다. ㅎㅎ 나는 투어비스를 통해서 예약을 했는데, 비전망 룸과 전망 룸이 가격차이가 1~2만 원대로 크지 않았다. 그래서 슈페리어 더블 시티+레이크뷰(도시 호수 전망)로 예약을 하였고,..

울산바위 전망의 호텔로는 속초 소노호텔앤리조트인 소노문, 소노캄 델피노 만한데가 없다고 하여 설악산 울산바위뷰를 위해 델피노 리조트에서 하루 묵게 되었다. 소노문, 소노캄 델피노는 울산바위뷰 객실의 예약을 따로 받지 않는다. 따라서 울산바위뷰 객실을 배정받기 위해서는 빨리 체크인을 해야 한다. 여러 후기들을 보니 아침 9시부터 체크인을 위한 번호표를 발권하고 체크인은 12시부터 진행하는데, 아침 일찍 가서 번호표를 받아야 울산바위뷰 객실을 배정받을 수 있다고 하였다. 우리는 울산바위뷰를 위해 소노문 델피노에 가는 것이기 때문에, 일부러 숙소도 이틀째로 예약했다. (첫날은 서울에서 출발해서 아침에 델피노 리조트에 도착할 자신이 없었으므로 ..ㅎㅎ) 지상주차장에 도착을 해서 자연스럽게 소노문 델피노 EAST..

속초 맛집으로 속초 IC 인근의 섭죽마을이 있다. 우리가 묵었던 소노문, 소노캄 델피노에서도 차로 15분 정도 거리이고, 한화리조트나 속초 IC에서는 더 가깝다. 영업시간 : 7:00~17:00 휴무일 : 없음 저녁 장사는 하지 않기 때문에, 아침이나 점심에 방문해야 한다. 입구에 주차장이 상당히 넓게 있었다. 우리는 조금 애매한 시간인 2~3시쯤 방문해서 주차장이 매우 여유롭였다. 멀리서도 눈에 띄는 건물이고, 매장은 1층만 이용하고 있다. 2층은 집으로 활용하시는 듯했다. ㅎㅎ 섭죽마을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계속해서 블루리본에 수록되었다. 방송에도 상당히 많이 나온 것 같다. 오래된 사진도 많지만 연예인들도 많이 방문했다. ㅎㅎ 매장은 꽤 넓은 편이다. 천장이 넓어서 테이블이 많아도 답답해 ..

르네블루 바이 워커힐의 조식 뷔페는 2층의 블루키친에서 먹는다. 조식 시간은 아침 7시부터 10시까지이고 입장 마감은 9시 30분이다. 나는 조식이 포함된 패키지로 갔었는데, 별도 결제 시 가격은 정가 33,000원에 투숙객 10% 할인으로 29,700원이다. 우리는 일정 상 아침 7시에 내려갔는데, 우리가 이 날의 첫 번째 조식 이용객이었다. ㅎㅎ 2층 블루키친 입구에 있는 소파와 테이블이다. 뒤에 보이는 해변과 너무 잘 어울렸다. 르네블루 바이 워커힐의 블루키친이다. 통유리에 천장도 무지 높아서 창가에 앉으면 좋겠지만 어디든 답답하진 않을 것 같다. ㅎㅎ 평일이어서 투숙객이 별로 없는 건지, 우리가 일찍 간 건지 식사를 하는 내내 여유로운 분위기였다. 식당은 넓고 깨끗하다. 사진은 못 찍었지만 유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