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솜리조트에서 가까운 한식 맛집으로 제천에서 유명한 '열두달밥상'이 있다. 제천 리솜리조트에서는 차로 10분 정도 거리로 매우 가깝다. 식당은 독채로 지어져 있는데, 항아리가 엄청 많아서 괜히 더 맛집 같아 보였다. 사장님이 전국요리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내부는 엄청 넓지는 않아도 테이블이 10개 이상으로 꽤 규모가 있었다. 한쪽 벽면은 유리창으로 푸릇푸릇한 밭(?) 풍경을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다. 우리는 7월에 방문해서 더 경치가 좋았다. 우리가 갔을 때에는 점심시간 손님이 몰리기 직전이어서 빈 테이블이 몇 군데 있었는데, 식사를 하면서 보니, 테이블도 꽉 차고 웨이팅까지 생겼었다. 창문 너머로 산 전망이다. 벽면에는 각종 TV 프로그램에 출연한 내용의 액자들이 걸려있었다. KBS 6..

제천 맛집으로 청풍호 케이블카 또는 모노레일을 타러 가는 길에 청풍황금떡갈비가 있다. 우리도 청풍 관광 모노레일을 타기 위해 고속도로를 나와 꼬불꼬불한 길을 가다가 들리게 되었다. 미리 알아보고 가지는 않았는데도 간판이 크고 눈에 띄게 있으며, 주차장이 넓어 가는 길에서 빠지기가 좋아 우연히 가게 되었다. 우리가 갔을 때에는 정면 주차장도 자리가 많이 있었는데, 건물 뒷쪽으로도 상당히 넓게 주차장이 있었다. 또 건물이 2개가 있어서 하나는 본관, 다른 하나는 별관이다. 두 건물이 같은 가게여서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메뉴는 3가지이다. 기본 울금떡갈비정식 20,000원 돌솥 울금떡갈비정식 24,000원 버섯불고기전골정식 14,000원 울금은 생강과에 속하는 식물인데, 약재로도 사용할 만큼 건강에 좋은 음식..

제천 가볼 만한 곳으로 청풍호 케이블카와 청풍호 모노레일이 있다. 케이블카와 모노레일 둘 다 청풍호 인근에서 비봉산 정상을 왕복한다. 비봉산은 청풍호가 둘러싸고 있는 비교적 낮은 산이다. 나는 케이블카보다는 모노레일이 좀 더 액티브할 것 같아서 모노레일을 타봤다. 위치는 고속도로를 통해 제천에 가는 경우, 청풍호 모노레일이 청풍호반 케이블카보다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야 한다. 비봉산을 가운데에 두고 꼬불꼬불한 길을 가야 하기 때문에 조심히 운전해서 갔다. 네비가 알려주는 데로 가다가 '여기 관광지가 있다고?' 싶은 생각이 들쯤 안내표지판이 나왔다. 평일이라 한적할 줄 알았는데, 주차장이 거의 꽉 차 있었다. 매표소로 올라가는 길에 작은 매점이 있었다. 각종 음료와 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한다. 그 옆에 카..

제천 리솜리조트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리조트 바로 앞에 있는 '서로수팜마켓' 카페에 들렀다. 리솜리조트에서 차로 10분 정도면 도착한다. 바로 길 옆에 위치하고 있고 주차공간도 넉넉하다. 외관부터 깔끔하고 규모도 꽤 크다. '서로수팜마켓'에는 두 공간이 각각 분리되어 있는데, 왼쪽 문으로 들어가면 계산대와 에어컨이 틀어져 있는 매장이 있고, 오른쪽으로 넘어가면 흔들의자와 예쁜 테이블들로 꾸며진 오픈된 공간이 있다. 먼저 오른쪽의 공간은, 화분도 많고 인테리어도 예쁘게 돼있어서 조용하게 쉬기에 좋을 것 같다. 전면의 폴딩도어를 활짝 열어놔서 개방감이 있다. 폭염주의보가 내린 날이었는데, 에어컨을 안 틀어도 바람이 선선하게 불어서 별로 덥지 않았다. 계산대가 있는 왼쪽의 공간도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었다. 여기..

1. 레스트리 리솜 브이탑 스파앤가든 2. 제천 리솜리조트 정원 3. 제천 리솜리조트 산책길 4. 별똥카페 5. 제천 리솜리조트 트레킹 등산길 1. 레스트리 리솜 브이탑 스파앤가든 레스트리 리솜 꼭대기 층인 루프탑에는 옥상정원과 야외 스파가 있다. 루프탑 정원으로 나가자, 온통 산으로 둘러싸여 날씨가 좋을 때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심심하지 않을 것 같은 전망이었다. ㄱ자 건물로, 한쪽에는 그늘을 만들어 놓아 테이블과 의자에서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반대쪽에는 야외 스파가 있다. 스파 입구에는 비치의자도 있어서 날씨가 좋을 때 산 전망을 바라보며 쉴 수 있다. 우리가 갔을 때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렸을 만큼 더울 때여서 사람들이 없었다. ㅎㅎ.. 스파는 예약제로 운영하는데, 7월에 방문하니 앞으로 ..

1. 몬도 키친 2. 조식(뷔페) 3. 석식(단품) 1. 몬도 키친 리솜리조트는 식당이 맛이 없다는 악평이 있어 왔다고 한다.(리솜리조트 앞 카페피셜 ㅎㅎ.. ) 그래서인지 2021년 7월 오픈한 레스트리 리솜의 식당인 몬도 키친에는 특급호텔 총 주방장을 영입하여 특별히 신경을 쓴 것 같다. 몬도 레스토랑은 레스트리 리솜 지하 1층에 있으며, 조식은 뷔페식으로, 중식과 석식은 단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나는 조식과 석식을 이용했다. 조식 : 7:30~10:30 / 성인 39,000원, 소인 19,000원, 유아 9,800원 석식 : 18:00~21:00 / 단품 제공 창가 쪽이 인기가 있는 편이라, 창가쪽 자리부터 채워진다. 테라스에도 몇 개의 테이블이 있다. 조식 뷔페를 먹을 때에는 음식을 가져오기 좀 ..

1. 리솜 리조트 예약 2. 레스트리 리솜 로비, 프런트 3. 레스트리 S30 룸 컨디션 1. 리솜 리조트 예약 코로나 19로 인해 여름휴가를 고민하다가 서울, 경기 수도권에서 1시간 반에서 2시간이면 갈 수 있는 제천 리솜리조트에 운 좋게 예약에 성공해서 1박 2일 동안 다녀왔다. 제천 리솜리조트는 원래 '포레스트 리솜'인 독채 빌라형 숙소만 있었는데, 2021년 7월 호텔형 숙소인 '레스트리 리솜'을 오픈하였다. 예약은 리솜리조트 공식홈페이지(https://www.resom.co.kr/)를 통해서 했는데, 원래 회원제로만 운영했어서 그런가, 회원이 아니면 부대시설 이용 등을 포함하는 패키지로만 예약이 가능하고 방만 예약할 수는 없었다. 아무 패키지나 선택하고 예약하기를 클릭하면 제천 리솜리조트의 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