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리솜리조트 조식, 석식 후기 - 몬도 키친

 

1. 몬도 키친

2. 조식(뷔페)

3. 석식(단품)

 

1. 몬도 키친

리솜리조트는 식당이 맛이 없다는 악평이 있어 왔다고 한다.(리솜리조트 앞 카페피셜 ㅎㅎ.. ) 

그래서인지 2021년 7월 오픈한 레스트리 리솜의 식당인 몬도 키친에는 특급호텔 총 주방장을 영입하여 특별히 신경을 쓴 것 같다. 

 

 

몬도 레스토랑은 레스트리 리솜 지하 1층에 있으며, 조식은 뷔페식으로, 중식과 석식은 단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나는 조식과 석식을 이용했다. 

 

• 조식 : 7:30~10:30 / 성인 39,000원, 소인 19,000원, 유아 9,800원
• 석식 : 18:00~21:00 / 단품 제공

 

 

창가 쪽이 인기가 있는 편이라, 창가쪽 자리부터 채워진다. 

 

 

테라스에도 몇 개의 테이블이 있다.

조식 뷔페를 먹을 때에는 음식을 가져오기 좀 귀찮기는 하겠지만, 날씨가 좋을 때나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활용하기 좋을 것 같다. 

 

 

조식, 석식 모두 테이블에는 손소독제와 티슈, 수저가 세팅된다. 

 

 

2. 레스트리 리솜 조식 - 몬도 키친

조식 시간은 아침 7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이다.

내가 갔을 때는 객실이 만실이었어서 그런가, 7시 20분쯤부터 이미 식당 앞에 줄이 생기기 시작하였고, 8시쯤 되자 테이블이 가득 찼다. 

그 이후부터는 대기시간이 30분~1시간으로 길어지는 것 같았다.

 

 

제일 안쪽에는 부드러운 돼지고기 수육이 있었고, 기호에 따라 쌀국수, 오믈렛 및 계란 프라이를 주문할 수 있다.

 

 

면류, 불고기, 소시지 등 각종 요리들이 있고, 국, 단호박 수프, 밥, 시리얼도 있다. 

양식과 한식이 적절하게 조화되어 있는 것 같다. ㅎㅎ..

 

 

샐러드도 야채가 다양한 종류로 있었는데, 싱싱해서 좋았다. 

 

 

마른반찬도 부족하지 않게 있고, 스게타도 두 종류가 있었다. 

 

 

베이커리류도 스콘, 크루아상, 식빵, 바게트 등 다양하게 있었다.

특히 크루아상이 온열기(?)에 따뜻하게 보관되어 있어서 따뜻하게 바로 먹을 수 있었다. 

커피머신은 2대가 있었는데, 커피가 탄 맛이 거의 없고 부드러웠으며, 고소해서 맛있었다.

 

 

후식으로 먹을 과일과 치즈도 종류가 다양하고 싱싱했다. 

 

음식들이 다 맛있고, 만족스러웠다. 같이 간 엄마는 먹어본 조식 뷔페 중에 제일 맛있었다고 했다. ㅋㅋ

 

 

2. 레스트리 리솜 석식 - 몬도 키친

원래 룸 서비스로 막걸리 반상을 시켜먹으려고 했었는데, 5시쯤 예약을 하려 하니 이미 매진이라고 해서, 리솜리조트 내 식당을 찾아다니다가 몬도 키친에서 석식을 먹게 되었다. 

 

2021년 7월 포레스트 리솜의 식당인 해밀, 엘라운지, 모요가 다 리모델링 공사 중이었고, 저녁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은 달빛 BBQ와 레스트리 리솜의 몬도 키친뿐이었다.

 

• 콤비네이션 피자 18,000원 / 해산물 피자 22,000원
• 토마호크 돈가스 16,000원 / 등심 스테이크 50,000원 / 안심 스테이크 60,000원
• 모시조개 링귀니 17,000원 / 볼로네제 파스타 20,000원
• 갈비탕 18,000원 / 육개장 16,000원 / 차돌 된장찌개 16,000원

 

주요 메뉴는 위와 같다. 우리가 갔을 때는, 돈가스와 갈비탕은 품절이었다... 

 

 

나는 볼로네제 파스타를 시켰는데, 기대보다 너무 맛있었다. ㅎㅎ.. 

토마토소스에 다진 고기도 많이 들어있어서 고소했다.

양도 꽤 많아서 배부르게 먹었다. 

 

 

엄마는 육개장을 시켰는데, 음식이 정갈하고 반찬도 여러 종류가 나왔다.

육개장도 너무 맛있다며 한 그릇을 깨끗하게 비웠다. ㅎㅎ.. 

 

다른 식당들은 다 리뉴얼 중이고, 룸 서비스나 석식 메뉴에서도 매진이 있어 선택지가 거의 없어 기분이 조금 언짢았는데, 막상 주문한 음식들이 너무 맛있어서 언짢았던 기분을 다 잊어버리게 하였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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