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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스파이크가 운영하는 이태원 맛집
로우앤슬로우 본점에 다녀왔다.

 

 

 


로우앤슬로우는 이태원 본점과
부산 해운대점이 있다.

본점은 이태원역 바로 앞에 있어서
접근성이 매우 좋다. ㅎㅎ

예약은 캐치테이블로만 가능하다.
https://app.catchtable.co.kr/ct/shop/lowandslow

<예약 시간>
낮 12시, 1시 30분, 3시, 4시 30분, 6시, 7시 30분

주말 및 공휴일에는 최소 2~3주 전에 예약이 가능하다.
평일에는 비교적 예약이 쉬운 편이다.

 

예약금은 인당 5,000원이다. 

예약 취소 시, 3일 전에 취소해야 100% 환불이 가능하다.

 

예약 변경은 3일 전에는 캐치테이블에서 

자리가 있을 시 자유롭게 할 수 있고,

그 이후에는 캐치테이블에서는 환불만 가능하다.

 

예약일로부터 3일 내로는 부득이한 사정이 있을 시, 

로우앤슬로우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예약 변경을 요청할 수 있다. 

예약 변경은 물론 캐치테이블에 남은 자리가 있는

날짜와 시간으로만 가능하다. 

나는 한번 변경을 했었는데, 꽤 빠르게 응답해주었다. ㅎㅎ

 

 

 

한편, 캐치테이블에는 빈자리 알림 서비스가 있다.

이미 예약이 완료된 날짜에 알림 신청을 해 놓으면,

취소 자리가 발생했을 때 카톡으로 알림이 온다.

 

알림 신청은 점심/저녁 시간대로 구분해서 한다.

둘 다 해놓을 수도 있다. ㅎㅎ

알림 신청을 해 놓은 사람들이 많은 경우,

아주 빠르게 접속해서 예약을 해야 성공할 수 있다.

 

캐치테이블 어플 깔기 귀찮아서 

모바일 웹으로만 예약을 진행했었는데,

빈자리 알림으로 예약을 다시 하려고 어플을 깔았었다.

어플 안깔면 성공하기 힘들다.ㅎㅎ

 

 

우여곡절 끝에 갈 수 있었던 로우앤슬로우 본점!

이태원 맛집 로우앤슬로우는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입구가 작으므로 잘 찾아야 한다. ㅎㅎ

예약한 시간 정시에 문을 열어주고,

순서대로 입장하게 된다. 

 

 

내부는 아주 넓지도 좁지도 않다.

곳곳에 돈스파이크의 사진이 걸려 있고,

돈스파이크가 운영하는 유튜브 실버버튼도 전시되있다. ㅎㅎ

 

메뉴는 기본으로 1인 1플레이트를 주문해야 하고,

음료(주류 제외)는 무료이다. 

 

 

플래터는 비프립브리스킷 플래터가 있다.

우리는 하나씩 주문해서 둘 다 맛보기로 했다. ㅎㅎ

 

플래터에는 스프, 샐러드, 빵, 코울슬로가 사이드로 같이 제공된다.

그리고 메인 플래터(고기) 외에는 모~든 음식이 무한 리필이다. 

 

식전에 먼저 나온 스프와 샐러드는

둘 다 깔끔하고 맛있었다.ㅎㅎ

특히 스프는 간이 적당하고 고소했다.  

 

 

얼마지 않아 주문한 플래터 2개가 같이 나왔다.

예약으로만 손님을 받고 있어서 그런지,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시간이 별로 길지 않았다.

종업원도 꽤 많았다. ㅎㅎ 

 

비프 립과 브리스킷(차돌양지)에 추가로

비프볼치킨이 같이 나왔다.

몇 가지 선택지에서 고르는 것이었는데, 

골고루 먹어볼 수 있게 해 달라 말씀드렸더니

알아서 골고루 넣어주신 것 같다.

 

 

브리스킷 플래터가 더 빨리 식는다고 얘기해주셔서

브리스킷 플래터 먼저 먹기 시작하였다. 

 

 

제공된 빵에 차돌양지 고기, 양배추, 코울슬로를 넣고 

버거를 만들어 먹었다. ㅎㅎ 

고기는 엄청 부드럽고 살짝 느끼했다.

그래서 버거로 야채와 함께 버거로 먹었을 때

더 맛있는 것 같았다.

 

원래 먹는 양이 많지 않은 나는

브리스킷 버거를 두개 만들어 먹으니 이미 배가 찼다.ㄷㄷㅋㅋ

 

같이 나온 닭고기도 양념이 살짝 달짝지근하고, 

정말 부드러워서 맛있게 먹었다. 

 

 

다음으로 비프립 플래터도 배부른 상태에서 먹었지만

입에서 고기가 살살 녹아 맛있었다.

간은 조금 센 편이어서 유럽에서 먹는 음식 같았다. ㅎㅎ..

 

미트볼이랑 감자도 맛있었던 것 같은데,

솔직히 이미 배가 부른 상태였어서

집중해서 먹지는 못했다.ㅋㅋ

 

 

마지막으로 육개장이 나온다.

얼큰한 고기국이었는데, 

우리나라 사람들 누구라도 좋아할 것 같은 맛이었다. ㅋㅋ 

밥은 그냥 쌀밥인데, 조금 늦게나와서 사진을 못 찍었다. 

양은 보통 1인분의 반에서 1/3 정도로 적게 주는데, 

무한리필이기 때문에 부족하면 얼마든지 더 먹으면 된다. 

 

전반적으로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서,

식사를 하는데에 불편함이 없었고, 직원들도 친절했다.

고기도 맛있었지만 사이드로 제공되는 음식이 

모두 깨끗하고 맛있었으며 무한리필이라는 것이 장점인 것 같다. 

엄청 고급스러운 맛과 분위기는 아니지만,

인당 4만원대의 식사로서 돈이 안 아까울 만큼 즐기며 먹을 수 있었다.

 

마지막에 나갈 때, 가스활명수를 기념으로 하나씩 나눠줬다.

슬쩍 보니 카운터에 잔뜩 쌓여있었다. ㅎㅎ

어렵게 예약해서 간만큼 맛있고 즐거운 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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