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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행궁동 맛집인 오테이블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다녀왔다.

 

- 영업시간 : 매일 11:00~21:00

- 브레이크타임 : 15:00~17:00

- 전화예약 : 031-548-2224

 

 

위치는 행궁 정문?, 입구? 바로 옆이다.

주차공간은 따로 없는데,

바로 옆이 화성행궁 노상 공영주차장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주차가 가능하다.

 

<화성행궁 노상 공영주차장>

- 운영시간 : 24시간

- 요금 : 3시간에 2,000원 (3시간 초과 시, 10분당 200원)

- 장애인, 국가유공자, 경차 50% 할인

 

경차로 거의 4시간 반을 주차하고

출차할 때 할인을 문의했는데, 경차 할인이 없다고 했다.

그런데 결제한 금액은 1,900원..!

계산해보니 경차 할인 50% 있는 듯 ㅎㅎ.. 

자동으로 계산되어서 직원분도 잘 모르시는 건가..?

 

 

외관부터 깔끔하다. 

밖에 메뉴판도 전시되어 있어서 편하다. 

 

 

입구에는 전신 거울도 있고, ㅎㅎ,, 

바로 왼쪽으로 오픈 주방이 있었다. 

 

 

맛집이어서 웨이팅이 있다길래

당일에 전화로 예약을 하고 갔는데,

거리두기 4단계의 영향인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테이블은 사진에 보이는 공간 말고 안쪽으로도 

두 세 테이블이 더 있다. 

크게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테이블 간격이 적당하게 멀어서 좋았다.

 

 

 

단품으로도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2인, 3인, 4인 정식 메뉴가 있다.

가격도 합리적인 것 같아 2인 정식으로 결정하고,

파스타와 리조또에서 열심히 골라보았다. ㅎㅎ..

다 맛있어 보이고 특색 있어 보여서 고르기 힘들었다.

 

 

기본 세팅도 깔끔하다. 

물에는 허브?가 들어가 있어서 은은하게 향이 났다.

 

 

제일 먼저 식전 빵이 나왔는데,

이것이 식전 빵이라니 ㅎㅎㅎㅎ...

모차렐라 치즈가 두툼하게 올려져서 흘러내리고 있었다.

그리고 꿀이 같이 나오는데, 

그냥 딱 봐도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이다.

 

 

그런데 안에는 더 대박 ㅎㅎ..

에멘탈 치즈가 가득 들어가 있었다. 

짭조름하고 치즈 특유의 쿰쿰한 향이 살짝 나서 맛있었다.

 

 

그다음으로는 감자수프와

식전 음료, 치즈와 토마토, 올리브도 나왔다.

 

감자수프는 아기가 먹어도 될 만큼 

자극적이지 않고 감자 본연의 맛이 느껴지는 

건강한 맛이었다. 

 

식전 음료는 다른 것을 먹다 보니 식후에 먹게 되었는데,

비트 음료인데, 비트 맛은 강하지 않고, 달달하다.

 

 

토마토와 올리브도 식후에 먹게 되었는데,

다른 음식들이 생각보다 빨리 나와서,

디저트로 먹었다. ㅎㅎ

올리브도 짭조름하니 맛있고, 토마토도 상큼했다.

치즈는 향이 강하지 않고, 쫄깃한 식감과 고소함만 있었다.

 

 

먼저 하우스 샐러드 ㅎㅎ

양이 생각보다 많다.

유자 소스가 곁들여지는데, 잘 어울렸다.

 

 

다음으로 우리가 고른, 

그릴드 비프 파스타가 나왔다.

그릴에 구운 양념갈비와 버섯, 청량고추가 들어간다.

물론 맛있었지만,

양념갈비가 뭔가 고급스러운 맛은 아니었다.ㅎㅎ

양념은 달달하고 파스타 소스는 고소했다.

 

 

 

이 많은 맛있는 음식들이

굉장히 빠른 시간에 서빙되었다. ㅎㅎ..

무엇부터 먹어야 하나 행복해진다. ㅎㅎ

 

 

다음으로 감베리 로제 리가토니가 나왔다.

새우가 들어간 로제 파스타인데,

깐 새우도 몇 개 들어가 있고, 

안 깐 새우도 4개나 있었다. 

까먹으라고 접시도 따로 주시는데, 

그냥 다 깐 새우로 나오는 게 먹기는 좋을 거 같다.ㅎㅎ 

로제 소스와 새우는 무조건 맛있으므로 맛있게 먹었다.

 

 

음식이 다 나올 때까지 일부러 기다린 건 아닌데,

정말 조금 얘기하는 사이에 금방 음식이 다 나왔다.

생각보다 정식이 엄청 푸짐했다.

 

 

끝인 줄 알았는데, 

마늘빵과 부르스게타도 나왔다. ㅎㅎ

보기만 해도 맛있는 것 같다.

 

 

요리를 먹고 나서 디저트로 먹었는데, 

시간이 지났는데도 딱딱하지 않고 맛있었다. 

배가 불러서 그런가, 엄청 반할만한 맛은 아니었지만

느끼하지 않아서 맛있게 먹었다.

 

 

전반적으로 가격 대비 너무 푸짐한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대체로 다 음식이 맛있고 깔끔했다.

엄청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푸짐하고 감칠맛 나는 음식들이었다.

나오면서 보니, 이날은 재료 소진으로 마감!! 

다음번에도 늦지 않게 방문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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