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카페거리 맛집 - GTS버거 광교카페거리점

 

 

GTS버거는 수원 영통점과 화성시 병점점, 그리고 우리가 방문한 광교 카페거리점이 있다.

 

 

GTS 버거 광교 카페거리점은 2021년 6월에 방문했는데, 오픈한 지 얼마 안돼서 매우 깔끔하였다.

나는 차에 대해서 잘 몰라서 눈치채지 못했는데, GTS가 차에서 사용하는 용어라고 한다. (좋은 차라는 뜻인 듯; ㅎㅎ;;) 사장님이 포르쉐를 좋아하시는지 실제로 매장이 포르쉐와 관련된 그림이나 소품들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었다.

 

- 영업시간 : 매일 10:30~21:00

- 배달, 포장 가능

- 지역화폐 가능

 

 

엄청나게 넓은 매장은 아니지만 테이블이 충분히 있었다. 한쪽으로는 바 테이블도 있어서 혼밥 하기도 괜찮을 것 같다. ㅋㅋ 아직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었는지 개업 축하 화분이 많았다. ㅎㅎ..

또한, 광교 카페거리 산책로와 바로 인접해 있어서 폴딩 도어를 열어 놓으니 전망도 좋고, 개방감도 있어서 좋았다.

 

 

반려동물과 함께 와도 걱정 없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반려동물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다. 강아지와 산책하다가 들리기 좋을 것 같다. ㅎㅎ..

 

 

매장 한쪽에 손을 닦을 수 있게 세면대가 마련되어 있었다. 화장실이 2층에 위치해 있어서 햄버거를 먹기 전후에 손을 닦기 위해 2층으로 왔다갔다 하기가 번거로울 수 있는데, 매장 안에서 편리하게 세면대를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

오픈한 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핸드워시가 이솝이어서 인상적이었다. ㅎㅎ..

 

 

GTS 버거 광교 카페거리점 메뉴판을 보면, 버거 종류가 상당히 많았다. 일반 버거, 스페셜 버거, 패티가 2장 들어가는 더블 버거로 나눠지는데, 단품으로 6,900원~12,500원까지 있었다. 

 

감자튀김과 음료는 콤보 세트로 주문하면 되는데, 감자튀김도 기본 프라이즈부터 치즈, 치즈 베이컨 등 여러 종류가 있다. 사이드 메뉴도 파인애플 샤베트부터 조금 특이해 보이는 대만식 우유 튀김까지 엄청 다양했다

 

 

테이블 한쪽에는 나이프와 포크, 티슈, 각종 소스들과 접시가 구비되어 있다.

 

 

특히 핫소스와 하인즈 토마토케첩, 마요네즈, 머스타드 소스가 있어서 취향에 따라 활용할 수 있었다.

 

 

남자친구는 GTS 베이컨 더블버거를 시키고 나는 GTS 베이컨 치즈버거를 주문하였다. 콤보세트로 각각 기본 프라이즈와 음료도 주문하였다. 더블버거가 더 사이즈가 큰 것이 사진으로도 드러난다. ㅎㅎ.. 모든 음식들이 다 정갈하게 나왔다.

 

 

GTS 베이컨 버거는 아주 기본에 충실한 수제버거 였던 것 같다. 육즙도 적당하고, 베이컨도 맛있고, 빵도 부드러웠다. ㅎㅎ 감자튀김도 바로 튀겨서 눅눅하지 않고 맛있었다.

 

전반적으로 매장도 깔끔하고 음식들도 깨끗하고 정갈해서 기분 좋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버거도 너무 느끼하거나 과하지 않아서 맛있었다. 다른 스페셜 버거나 특이한 사이드 메뉴들은 어떨지 궁금해진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