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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를 타러 갔다가
탑승시간을 기다리기 위해 바로 옆 카페에 갔다.
새로생긴 카페여서 그런지, 아직 다음지도에 나오지도 않는다. ㅎㅎ
(네이버지도에는 '메이슨'으로 검색하면 나옴)
총 3층짜리 통유리 건물이다.
아예 카페에 삼악산 의암호 케이블카 전망대라고 적어놨다. ㅎㅎ
실제로 전망이 매우매우 끝내준다.
주차는 카페 바로 앞에 꽤 여러 대 댈 수 있게 공간이 있는데,
우리는 바로 케이블카를 타러 갈 예정이어서
그냥 삼악산호수케이블카 주차장에 주차를 하였다.
삼악산호수케이블카에서 걸어서 10분이면 충분하다.
카페에 들어가면 바로 계산대가 있다.
여러 음료를 판매하고 있는데,
보다시피 가격은 꽤 비싼 편이다.
(아메리카노 5,900원)
뷰가 좋고 깔끔한 카페는 요즘 이정도 하는 것 같다..ㅎㅎ..
계산대 뒤에서 바로 음료를 만들어 주신다.
우리는 12시쯤 방문하였는데,
조금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한명도 없었어서
바로 그 자리에서 커피를 내려주셨다.
1층에는 테이블은 없다고 보면 되는데,
음료를 받아가기 위해 잠시 기다리는 동안
활용할 수 있도록 의자들이 배치되어 있었다.
2층부터 테이블이 있는데,
별로 높지 않아서 그런지 전망이 아주 좋지는 않다.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단체 테이블도 있다.
우리가 나갈 쯤에는 손님이 꽉 차 있었다.
계단을 따라 전망이 제일 좋은 3층으로 올라갔다.
3층은 노키즈존이어서 12세 이하는 출입 금지이다.
호수 방향에는 전망을 즐길 수 있도록
창가쪽으로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다.
쿠션도 충분히 있어서 너무 편안하고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모든 것이 더 깔끔하다.
안쪽에는 2층과 같이 6인용의 단체테이블이 있다.
운 좋게 아무도 없어서 편하게 사진을 찍었는데,
한 12시20분~30분 사이에 손님이 매우 많이 들어왔다. ㅎㅎ
음료는 계단을 올라가기 편하게
철재바구니에 담아준다.
아메리카노는 거의 탄 맛이 나지 않고,
아주 대중적인 맛이었다.
너무 시지도, 너무 구수하지도 않아
누구나 좋아할 것 같았다.
둥둥 떠다니는 케이블카를 감상하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ㅎㅎ
특히 날씨가 좋아서 사진도 더 잘 찍혔다.
1시쯤 되어 나가면서 보니
카페에 앉을 자리가 없을 만큼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춘천 삼악산 케이블카에서 접근성이 너무 좋고,
케이블카의 인기가 높아 대기 시간이 있는 만큼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카페 메이슨에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것 같다.
여유있게 커피도 마시고 경치도 즐기고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
<관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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