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고래사어묵은 1963년부터 부산에서 본점을 열어 현재는 온라인 및 수도권 각지에도 가맹점이 들어서 있는 대형 프리미엄 어묵 생산 기업이다. 부산 본점은 서면역 또는 부전역 근처 부전시장에 자리하고 있다. 나는 서면역에서 맛집을 찾았다가 가까운 거리여서 들리게 되었다. 

 

 

부전상가에서 입구에서 얼마 안 걸었는데 금방 고래사어묵 본점이 있었다. 화려한 외관 ㅎㅎ.. 

 

 

매장 안에는 아주 다양한 어묵들을 고를 수 있도록 되어있고, 바깥에는 포장마차처럼 먹고 갈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었다. 또 2층에는 어묵 카페도 있었는데, 2021년 3월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운영을 안 하고 있었다. 

 

고래사어묵 매장
고래사어묵 포장마차, 어묵카페, 매장 밖 가판대

 

매장 안에는 각종 어묵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어묵 튀김, 어묵 부침, 어묵말이, 어묵 롤 등 종류가 정말 다양하다.

 

 

한쪽에는 포장용 어묵들이 준비되어 있다. 어묵 튀김, 어묵말이 등 간식용 어묵도 밀봉 포장되어 있고, 국탕용, 모둠 등 다양한 종류로 준비되어 있다. 국탕용은 매운맛과 순한 맛이 나눠져 있었다. 가격은 할인하여 11,000원!

 

 

또한 어묵을 제조하는 공장을 볼 수 있는데, 성형공정, 튀김 공정, 건강구이공정으로 나누어서 제조를 하는 모양이다. 깔끔하게 정돈되어 신뢰를 준다. 

 

 

국탕용 액상수프와 모둠 수프도 별도로 판매하고 있었다. 

 

 

나는 국탕용과 간식으로 그 자리에서 먹을 어묵꼬치를 샀는데, 다른 분들은 거의 박스로 사가시는 분들도 있었다. 또 배달 서비스도 하고 있기 때문에 배달을 보내시는 분들도 있었다. 

 

한 봉지를 사더라도 아이스팩과 함께 보냉 포장을 해주시기 때문에 이동시간이 길더라도 걱정하지 않고 어묵을 구입할 수 있다. 작은 보냉 비닐팩부터 스티로폼 아이스 박스까지 사이즈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우리는 다해서 국탕용 2 봉지와 바로 먹을 어묵꼬치밖에 안 샀는데도, 서비스로 어묵 토스트를 하나 챙겨주셨다. 바로 어묵을 먹는 사람들을 위해 전자레인지와 소스가 준비되어 있어, 전자레인지를 돌려서 먹었다. 

 

어묵 토스트인데, 치즈가 꽤 많이 들어있어 고소하고 이게 정말 어묵인가 싶었다. 서비스로 받아서 그런가 더 맛있는 것 같았다. ㅎㅎ.. 

 

 

집에 돌아와서 어묵탕도 해 먹었는데, 국물이 시원하고 어묵이 고급스럽게 맛있었다. 수도권에도 가맹점이 많이 생겼고, 또 온라인 주문도 가능하여 꼭 부산에 가지 않아도 고래사어묵을 먹을 수 있다. 그래도 부산 본점에서 다양한 어묵도 구경하고 맛볼 수 있어서 재밌는 경험이었다. 

반응형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