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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백금당은 대구 본점에서 시작했는데,

지금은 어느 지역에나 체인점이 있을 만큼 유명해졌다.

 

 

나는 광교 카페거리에 갔다가 방문하였다. 

광교 카페거리 안쪽에 위치하고 있다.

 

 

외관까지 우드톤으로 깔끔하게 꾸며져 있었다. 

화분에서 자라고 있는 풀들도 너무 느낌 있다. ㅎㅎ..

 

 

주차는 매장 건물 옆에 두어자리뿐이 없다.  

 

참고로 광교 카페거리에 주말 낮시간에 가면,

공영주차장도 꽉 찰 만큼 주차난이 심하다.

대체로 상가들 앞에 주차자리가 한두개씩 있는데,

영업을 안하고 있는 매장에 운 좋게 자리가 있으면 주차를 할 수 있다. ㅎㅎ..

 

 

우리는 토요일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2시 40분정도에 방문하였는데,

다행히 한두자리 정도는 자리가 있어서 

모서리에 있는 테이블에 웨이팅 없이 앉을 수 있었다. 

 

둘러보니 얼마지않아 웨이팅이 생겨서

우리가 나갈 쯤인 4시 정도에는

세네 팀 정도는 기다리고 있었다. 

 

 

 

테이블에 놓여진 소품이 아기자기하고 예쁘다.

창문의 커튼도 매장 인테리어랑 잘 어울렸다. ㅎㅎ

 

 

계산대에 메뉴판이 여러 개 준비되어 있어서 

자리에 가져와서 메뉴판을 편하게 살펴보았다.

 

커피는 백금당커피(5,500원)가 유명한 것 같다. 

콜드 브루 아메리카노와 연유/바닐라 라테(4,500원~5,500원)도 있다.

밀크티(5,500원)와 파르페(8,000원)도 인기가 많다.

 

디저트류는 제일 유명한 백금당 케이크(13,000원)와

초코머드케이크, 돌체 티라미수(6,500원), 스콘(3,500원)이 있다.

 

 

우리는 백금당을 처음 방문한 것이어서 

대표 메뉴인 백금당 케이크와 밀크티, 파르페를 주문하였다.

 

메뉴판을 보는 동안 물수건을 가져다 주셨는데, 

일회용을 사용하지 않고,

백금당 이름이 세겨진 수건을 정갈하게 제공해주었다.

 

 

백금당 케이크는 주문이 접수된 후 조리를 시작하기 때문에,

주문 후 약 15분 정도는 기다려야 한다.

 

음료인 밀크티와 파르페는 그전에 먼저 가져다주셨다.

 

 

아이템 하나하나가 아기자기하고 예뻐서,

카페 분위기와 너무 잘 어울렸다.

 

특히 파르페가 워낙 화려해서 감탄사부터 나왔다. ㅎㅎ..

 

 

백금당 밀크티는 티백이나 파우더가 아닌 홍차 잎차를 사용한다.

실제로 맛이 엄청 진하고 홍차 본연의 맛이 강했다.

단 맛은 거의 없었다.

얼마나 진한지 얼음이 녹아도 음료가 밍밍해지지가 않는 것 같았다.

 

파르페에는 하겐다즈 바닐라, 녹차 아이스크림이 들어간다.

그 외에도 세상에 맛있는 간식은 다 넣은 것 같았다.

과일도 파인애플, 키위 등 다양하게 한두 개씩 있었고, 

생크림, 빼빼로, 떡, 팥 등 먹는 내내 계속해서 달달하고 맛있었다.

 

 

그리고 맛집 백금당의 하이라이트인 백금당 케이크이다. 

달걀흰자와 크림 맛이 나는 거품이 팬케이크를 가득 덮고 있었다.

 

 

 

접시를 살짝 흔들면 팬케이크가 움직이면서

거품의 쫀쫀함이 느껴졌다.

 

위에는 호박씨 같은 견과류가 뿌려져 있어서

보기만 해도 고소하고 담백한 것 같았다.

 

 

 

크기도 엄청나게 큰데 갤럭시 노트와 비교해보았다.

노트보다도 크다. ㅎㅎㅎ..

 

곁들여진 과일도 종류가 많았다.

키위, 복숭아, 멜론, 파인애플, 바나나, 오렌지 등

적당하게 잘려 있어서 먹기에도 좋았다. 

 

 

제공된 나이프로 케이크를 자르는데,

너무 부드럽게 잘 잘려서 깜짝 놀랐다. 

 

실제로 먹어보니 빵이 너무 부드러워서

입안에서 계란 거품과 어우러져서 녹아버렸다.

 

너무 달지 않으면서도 고소하고 부드러워서

계속 주면 계속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성공한 맛집은 다 이유가 있구나....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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