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에서 유명한 카페로 청초호 바로 앞에 있는 칠성조선소가 있다. 우리가 갔던 씨크루즈 호텔에서는 가까워서 걸어서 갔다. 도보로 10~15분 정도 걸렸다. 칠성조선소에는 주차장이 없다. 주차는 바로 옆 석봉도자기 미술관 공영주차장을 활용하면 된다. 실제로 조선소로 활용하던 곳을 카페로 개조한 곳이어서 카페 입구부터 옛 공장의 느낌이 났다. 카페 안에 알림판에 칠성조선소의 역사가 소개되어 있었는데, 1052년부터 2017년까지 6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배를 만들고 수리하는 일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2018년에 카페, 전시관 등으로 리모델링하여 오픈했다. 한쪽에는 조선소에서 사용하던 기계들을 그대로 보존하여 전시하고 있었다. 영화에서 나올 것 같은 건물과 분위기였다. 담벼락에도 여러 그림들이 있어 볼거리를..
속초에서 수제 맥주로 유명한 몽트 비어에 다녀왔다. 위치는 속초 IC 바로 인근이다. 우리는 다른 속초의 수제 맥주집인 크래프트루트에서 걸어서 갔다. ㅎㅎ 걸어서는 25분~30분 정도로 그렇게 가까운 거리는 아니었는데, 크래프트루트에서 먹은 맥주를 깰 겸 천천히 걸어갔다. 도로가와 시골길을 걸어서 지칠 때쯤 몽트비어에 도착하였다. ㅎㅎ 늦은 시간이어서 어두운 골목에 몽트비어만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다. 건물 1층은 양조장으로 2층은 매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벽면에 몽트비어 로고가 크게 그려져 있었다.ㅎㅎ 포토존같이 생겨서 사진도 찍어보고~~ 영업시간은 오후 2시부터 22시까지이다. 방역수칙이나 주방 사정에 따라서 유동적으로 변동이 되는 것 같다.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는 길에 1층의 양조장 모습을 볼..
속초 맛집으로 속초 IC 인근의 섭죽마을이 있다. 우리가 묵었던 소노문, 소노캄 델피노에서도 차로 15분 정도 거리이고, 한화리조트나 속초 IC에서는 더 가깝다. 영업시간 : 7:00~17:00 휴무일 : 없음 저녁 장사는 하지 않기 때문에, 아침이나 점심에 방문해야 한다. 입구에 주차장이 상당히 넓게 있었다. 우리는 조금 애매한 시간인 2~3시쯤 방문해서 주차장이 매우 여유롭였다. 멀리서도 눈에 띄는 건물이고, 매장은 1층만 이용하고 있다. 2층은 집으로 활용하시는 듯했다. ㅎㅎ 섭죽마을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계속해서 블루리본에 수록되었다. 방송에도 상당히 많이 나온 것 같다. 오래된 사진도 많지만 연예인들도 많이 방문했다. ㅎㅎ 매장은 꽤 넓은 편이다. 천장이 넓어서 테이블이 많아도 답답해 ..
르네블루 바이 워커힐의 조식 뷔페는 2층의 블루키친에서 먹는다. 조식 시간은 아침 7시부터 10시까지이고 입장 마감은 9시 30분이다. 나는 조식이 포함된 패키지로 갔었는데, 별도 결제 시 가격은 정가 33,000원에 투숙객 10% 할인으로 29,700원이다. 우리는 일정 상 아침 7시에 내려갔는데, 우리가 이 날의 첫 번째 조식 이용객이었다. ㅎㅎ 2층 블루키친 입구에 있는 소파와 테이블이다. 뒤에 보이는 해변과 너무 잘 어울렸다. 르네블루 바이 워커힐의 블루키친이다. 통유리에 천장도 무지 높아서 창가에 앉으면 좋겠지만 어디든 답답하진 않을 것 같다. ㅎㅎ 평일이어서 투숙객이 별로 없는 건지, 우리가 일찍 간 건지 식사를 하는 내내 여유로운 분위기였다. 식당은 넓고 깨끗하다. 사진은 못 찍었지만 유아용..
고성 르네블루 바이 워커힐은 2020년 6월에 오픈하였다. 나는 2021년 12월 셋째주 평일에 갔었는데, 오픈한 지 1년 반 정도밖에 안되어서 기대를 가지고 방문하였다. 고성은 속초 바로 옆(속초에서 15~20분 거리)인데, 아직 개발이 별로 안되었다. 르네블루 바이 워커힐은 고성의 송지호해변 바로 앞에 있는데, 호텔 주변에는 송지호해변 외에 아무것도 없다고 보면 된다. ㅎㅎ 우리는 3박 4일 속초 여행을 갔다가 방문하게 되었다. 르네블루 바이 워커힐 주차장은 지상주차장과 지하주차장이 있다. 지하주차장은 사진에 보이는 것이 전부이고 지하 1층밖에 없어서 주말에는 많이 복잡하다고 한다. 우리가 갔을 때는 평일(3시쯤)이어서 아직 자리가 많이 남아 있었다. 로비에 들어가자 마자 입이 떡 벌어졌다. ㅎㅎ 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