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포동 광복로 패션거리의 스타벅스 부산광복로R점은 리저브 지점에 3층의 넓은 공간도 있어 시간을 보내기 아주 좋다. 또 남포동 남포역에서 걸어서 10분 정도로 가까운 편이다. 주변은 패션거리로 잘 정비되어있어 오고 가며 구경하기도 좋다. 아쉽게도 주차공간은 제공되지 않는다.(영업시간 : 09:30 ~ 21:30) 3층이지만 중간에 반층 공간도 있어 실제로는 4층처럼 활용하고 있다. 한쪽 면이 통유리로 되어있어 광복로 패션거리를 구경하며 커피를 마실 수 있다. 1층은 층고가 높아 넓은 느낌을 주고 쾌적하다. 1층은 리저브 공간이어서 핸드드립 커피나 스페셜 음료를 주문하면 바로 만들어주신다. 입구에 양쪽으로 긴 쇼파가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로 앉을 때 좋을 것 같다. 1층에서 반층 올라가면 테이블과 ..
부산 맛집인 서면역 근처 칸다소바는 동경식 마제소바를 파는 곳이다. 나는 부산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국내에 5개 매장이 있다. 서울에는 혜화, 종로, 상수에 있고 대구점도 있다. 내가 간 부산 서면 칸다소바는 서면역에서 도보로 5분도 안 걸릴 만큼 가깝다. 오후 4시 20분쯤 방문하였는데, 브레이크 타임이었다. 영업시간은 11시 30분 ~ 21시 30분(라스트 오더 21시)이고, 브레이크 타임은 15시~17시이다. 잠시 다른 곳(부산 어묵 맛집 - 고래사어묵 본점)을 들렸다가 4시 45분쯤 다시 왔더니, 앞에 10팀 정도 줄을 서 있었다. 줄을 안 서고는 먹기 힘든 맛집 중의 맛집이다. 5시에 맞춰서 입장을 시작하는데, 매장이 엄청 넓지는 않아도 수용 인원이 꽤 많아서 우리도 오래지 않아 들어갈 수 있..
부산 맛집 비엔씨(B&C) 빵집 베이커리는 부산에 몇 개 지점이 있다. 특히 부산역에는 1층에 비엔씨(B&C) 카페가 있고, 2층에는 빵을 전시해놓고 팔기만 하는 매장이 있다. 1층 비엔씨(B&C) 카페와 2층 비엔씨(B&C) 매장에 판매하는 빵이 조금씩 달랐다. 영업시간 : 07:00~22:20 문의전화 : 051-714-7176 부산 맛집 비엔씨(B&C) 빵집에서 추천하는 빵은 파이만주, 치퐁듀, 몽블랑, 밤식빵, 사라다빵이다. 나는 오후 7시쯤 방문하였는데 아쉽게도 밤식빵, 사라다빵은 품절이었다. ㅠㅠ 비엔씨 빵집은 맛있는 녀석들에도 방송이 됐었다. 본점은 남포동에 있다고 한다. 부산역 비엔씨 매장은 그렇게 넓지는 않다. 이동하는 사람들에게 빠르게 ..
고래사어묵은 1963년부터 부산에서 본점을 열어 현재는 온라인 및 수도권 각지에도 가맹점이 들어서 있는 대형 프리미엄 어묵 생산 기업이다. 부산 본점은 서면역 또는 부전역 근처 부전시장에 자리하고 있다. 나는 서면역에서 맛집을 찾았다가 가까운 거리여서 들리게 되었다. 부전상가에서 입구에서 얼마 안 걸었는데 금방 고래사어묵 본점이 있었다. 화려한 외관 ㅎㅎ.. 매장 안에는 아주 다양한 어묵들을 고를 수 있도록 되어있고, 바깥에는 포장마차처럼 먹고 갈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었다. 또 2층에는 어묵 카페도 있었는데, 2021년 3월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운영을 안 하고 있었다. 매장 안에는 각종 어묵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어묵 튀김, 어묵 부침, 어묵말이, 어묵 롤 등 종류가 정말 다양하다. 한쪽에는 ..
부산 초량밀면은 부산역 바로 앞에 위치한 부산 밀면 맛집이다. 부산역 광장에서 큰 길만 건너면 되기 때문에, 접근성이 매우 좋다. 내가 간 시간은 오후 2시~3시 사이의 애매한 시간이었는데도 손님이 꽤 있었다. 매장이 넓어서 사람이 많아도 붐비지는 않았다. 오픈 주방으로 되어 있고, 주방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모두 위생모자와 마스크를 철저히 쓰고 있어 안심이 된다. 메뉴는 물밀면, 비빔밀면, 왕만두로 아주 간단했다. 가격은 다음과 같다. 왠만하면 볼 수 없는 아주 저렴한 가격이다. 물밀면(소) 5,000원 물밀면(대) 5,500원 비빔밀면(소) 5,000원 비빔밀면(대) 5,500원 왕만두 5,000원 우리는 별로 출출하지 않았던지라 물밀면(소), 비빔밀면(소), 왕만두를 시켰다.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않아..
부산 낙동제방벚꽃길은 삼락생태공원 바로 옆으로 낙동강을 따라 이어지는 길이다. 지하철역으로는 괘법르네시떼역에서 내리면 바로 벚꽃길로 가는 다리가 있다. 괘법르네시떼역 바로 옆의 강변나들교를 건너가면서부터 낙동제방벚꽃길 구경은 시작된다. 다리에서 내려오면 자전거도로가 함께 조성된 산책길이 쭉~~ 이어진다. 나는 3월 26일에 방문하였는데, 이미 벚꽃이 만개한 것 같다. 확실히 부산 남부지방이라 그런가 수도권보다 개화시기가 1~2주 정도 빠른 것 같다. 부산 낙동제방벚꽃길은 생각보다 꽤 길었다. 끝까지 가보지는 못하였는데, 낙동강을 따라서 계속해서 이어지는 것 같았다. 평일이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사람들도 비교적 많지 않아서 별로 붐비지 않았다. 걷다 보니 '낙조가 ..
부산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버스를 타고 갔을 때는 오륙도 SK뷰 아파트 정류장에서 내리면 되고, 차량을 이용할 때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공영주차장 바로 옆에는 공용화장실, 편의점, 물품보관함이 있어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오륙도 관광안내소 옆에서만 봐도 해맞이공원과 바다,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해운대까지 보인다. 관광안내소 옆으로 스카이워크로 올라가는 길이 있다. 길 옆으로 유채꽃이 많지는 않지만 예쁘게 피어있었다. 유채꽃은 아래 사진에 보이는 정도가 전부라고 생각하면 된다. 해맞이 공원에 가면 유채꽃이 많기 때문에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 ㅎㅎ 오륙도 스카이워크에 들어가기 전 포토존이다. 안내판에 따르면 오륙도는 늘어선 바위섬들을 칭하는 말인데, 12..
주말마다 독산성 세마대, 보적사, 산림욕장, 양산봉에 왔다갔다하며 등산을 하고 있다. 산이 높지 않고, 잘 관리가 되어있어서 운동 삼아 등산하기에 나한테는 딱 좋다. 유명한 산이나 산성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별로인데, 여기는 많이 붐비지 않고 적당히 사람들이 오는 곳이라 부담없이 다닐 수 있다. 독산성 세마대, 산림욕장은 여러가지 방법으로 갈 수 있다. 1. 독산성 세마대지 서문주차장 : 산림욕장이나 세마대, 보적사에 걸어가기에 비교적 가까운 편이다. 2. 독산성 세마대지 공용주차장(보적사방향) : 꽤 긴 오르막을 걸어 올라가야 한다. 차로도 보적사 입구까지 올라갈 수 있는데, 주차공간이 협소하여 주말 낮시간에는 특히 자리가 잘 없는 편이다. 그래도 가능하면 차로 올라가 보는 것을 추천한다. 차로 올라..
3월이 되면 슬슬 날씨도 따뜻해지고, 조만간 벚꽃 구경을 가야겠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그래서 작년에 벚꽃 구경 갔던 사진을 꺼내보니 2020년 4월 4일이더라... 아직 한 달이나 남았다 ㅠㅠ 송파구에서 벚꽃 보기 좋은 곳으로 대부분 석촌호수 벚꽃축제를 생각하겠지만, 작년에도 코로나 때문에 벚꽃 축제는 취소되고, 심지어 석촌호수 자체를 폐쇄했었다. 1년이 지났지만 올해에도 코로나는 잠잠해질 기미가 안보이므로 작년과 같이 석촌호수 벚꽃 구경은 못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작년에 나는 송파구 벚꽃 보기 좋은 곳으로 잠실나루역 근처의 성내천부터 올림픽공원까지 걸어 갔었다. 잠실나루역에서 걸어가거나 신천유수지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가면 딱이다.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성내천 산책길로 올라갔더니, 산책로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