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건축, 재개발에 있어 용적률과 건폐율은 매우 중요하다. 기존 아파트와 신축 아파트의 용적률, 건폐율이 사업의 수익성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먼저 결론부터 말하면, 기존 구축 아파트의 용적률과 건폐율은 낮을수록, 신축 아파트의 용적률과 건폐율은 높을수록 사업성이 높다. 용적률은 대지면적에 대한 연면적의 비율이다. 여기서 대지면적은 대지의 수평투영면적이고, 연면적은 건축물의 각 층의 바닥면적의 합계이다. 용적률이 높다는 것은 일정한 대지면적에서 각 층 바닥면적이 많다는 것으로, 건축물의 층 수가 많다는 뜻이다. 참고로 용적률을 계산할 때는 연면적에 지하층, 주차장 등의 주민공동시설 면적은 제외한다. 또한 바닥면적에는 주차장 필로티, 옥상, 계단탑 등은 포함되지 않으므로 이 역시 제외된다. < ..

재개발 사업은 기반시설(도로, 공원, 대중교통 등)이 열악하고 노후 건축물이 밀접한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거나 상업지역, 공업지역 등에서 상권 활성화 등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특히, 노후 빌라, 아파트 등이 밀집한 지역을 개발하여 신축 아파트 등을 건설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다. 조합을 설립하여 추진하는 재개발 사업의 절차는 다음과 같다. 규제 부분에 대해서는 하단에서 부연 설명하였다. 재개발 절차 내용 규제 1. 기본계획 수립 시장이 10년 단위로 수립, 5년마다 타당성 검토 2.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시장이 기본계획에 따라 노후, 불량건축물의 수가 전체 건축물 수의 2/3 이상인 지역에 대해 정비구역 지정 3. ..

9억 이하 주택, 아파트를 팔 때, 1가구 1주택자 이거나 일시적 1가구 2주택 요건을 만족하면 양도세는 비과세 대상이다. 그러나 9억 초과 고가주택, 아파트의 경우에는 1주택자라 하더라도 양도세가 부과된다. 9억 초과 고가주택 1주택자(또는 일시적 1가구 2주택 요건을 만족하는 경우)의 양도세를 계산할 때 고려해야 할 요소는 다음과 같다. - 2년 이상 보유(조정대상지역은 2년 이상 거주) 시, "9억원 비과세" - 3년 이상 보유 시 "장기보유특별공제" 적용(거주기간 추가 시, 세율 가산) 보유주택수 보유기간 거주기간 세율 비고 1주택 1년 미만 - 70% *21년 6월 1일 이전 40% 1주택 1년 이상 2년 미만 - 60% *21년 6월 1일 이전은 기본..

미국 주식시장의 대표적인 지수는 S&P500 지수(Standard and Poor's 500 Index),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ow Jones Index), 나스닥 100 지수(NASDAQ 100 Index)가 있다. 각 지수를 추종하는 ETF 들을 알아보았다. 미국의 Standard and Poor에서 기업규모, 유동성, 산업대표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미국의 대표 500개 기업을 선정하여 발표하는 미국 주식시장에서 가장 대표적인 주가 지수이다. 섹터는 공업 400종목, 공공 40종목, 금융 40종목, 운수 20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비중은 시가총액을 고려하여 결정된다.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가장 대표적인 것이 SPY(SPDR S&P 500)이다. ..

재건축 사업은 정비기반시설(도로, 상하수도, 공원, 공용주차장 등)은 양호하지만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지역에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특히, 오래된 아파트가 많은 서울시, 수도권에 재건축을 기다리고 있는 아파트 단지들이 많고, 재건축을 통해 신축 아파트가 되면 그만큼 몸값이 상당히 많이 상승하기 때문에 관심의 대상이다. 재건축은 대상은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시행령'에서 정하고 있다. 주로 아파트 재건축을 위한 요건으로는 다목 노후불량건축물로서 기존 세대수가 200세대 이상이거나 부지면적이 10,000제곱미터 이상인 지역이 해당된다. 여기서 노후불량건축물은 각 시도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에서 정하고 있는데, 서울시, 경기도 등의 경우에는 공동주택(아..

공시지가는 부동산의 세금 등 각종 행정목적을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주택, 토지 등의 가격을 조사하여 발표하는 금액이다. 공동주택(아파트)의 경우 매년 1월 1일 및 6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하여 매년 4월 말 및 9월 말에 공시하고 있다.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주소 : realtyprice.kr)에서 간편하게 검색해 볼 수 있다. 공동주택(아파트) 공시지가는 부동산 관련 각종 세금의 과세표준액이 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아래 그림에서와 같이 종부세, 양도세, 재산세 등 총 7종의 세금 등 30개 부분에 활용된다. 공시지가는 관행적으로 시세보다 낮게 측정되어 왔으며, 현재 시세의 50~70% 정도로 공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공시지가를 시세와 동일하게 하기 위해 노력하..

취득세는 매매가(취득 당시 가액)에 따라 정해진 취득세율을 곱하여 정해진다. 주택, 아파트의 경우 다음과 같다. 6억 이하 : 1%6억~9억 : 1~3% (아래 그림의 계산식을 따름)9억 이상 : 3% (금액별 취득세 계산은 아래 참고) 취득세 납부대상에는 지방교육세와 농어촌특별세가 함께 부과된다. - 지방교육세 : 취득세의 10%, - 농어촌특별세 : 과세표준(매매가, 취득 당시 가액)의 0.2% 조정대상지역과 다주택자에게는 부동산 관련 다른 세금과 마찬가지로 취득세도 중과된다. 취득세 중과대상은 조정대상지역의 2주택자 이상, 비조정지역의 3주택자 이상일 경우이다. 아래 중과세율은 지난 2020..

미국 주식시장에서 공격적인 주가 상승보다는 안정적인 배당을 추구하는 배당성향 ETF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좀 더 세분화하여 다음과 같이 구분할 수 있다. 첫 번째, 일반적인 고배당 ETF 두 번째, 배당성장 ETF 세 번째, 글로벌 고배당 ETF 등 기타 배당성향 ETF 이 포스팅은 첫 번째 일반적인 미국 고배당 ETF에 대한 것이다. 일반적인 고배당 ETF는 각자 서로 다른 로직을 사용하지만 궁극적으로는 배당을 많이 주는 주식들을 추종하는 ETF이다. 배당성장 ETF와 비교해보면, 배당성장 ETF는 고배당이지만 성장 성향을 보이는 주식들을 추종하는 ETF이다. 미국 주식의 역사가 길고 배당주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높았으므로 고배당 ETF가 꽤 많다. 가장 규모가 크고 전통적인 고배당 ETF인 VYM에 ..

전월세 금지법은 신규 아파트의 청약에 당첨됐을 때 거주의무기간을 2년~5년으로 정하여 전월세를 금지하는 것으로 2021년 2월 주택법 개정을 통해 시행되었다. 2021년 2월 19일 이후 입주자 모집공고 승인신청을 하는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 투기과열지구 중 직전 2개월 청약 경쟁률이 5대1을 넘거나 직전 1년 평균 분양가 상승률이 물가상승률의 2배를 웃도는 지역 등(서울 18개구 및 과천시, 하남시, 광명시 13개동) 구분 분양가격 거주의무기간 공공택지에서 건설, 공급되는 주택 인근지역 매매가격의 80% 미만 5년 인근지역 매매가격의 80%~100% 3년 민간택지에서 건설, 공급되는 주택 인근지역 매매가격의 80% 미만 3년 인근지역 매매가격의 80%~100% 2년 전월세 금지법을 어기고 거주의무기간을 ..

전월세 신고제는 일명 '임대차 3법' 중 하나로 주택 임대차 계약 시 계약사항을 시, 군, 구청에 신고하는 제도이다. 주택 거래신고는 기존에 매매에 대해서만 신고하던 것을 2020년 8월에 법을 개정하여 전월세까지 확대하였다. 전월세 신고제는 대전 월평1,2,3동, 세종 보람동, 용인시 보정동에서 시범운영을 거쳐 2021년 6월 1일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2021년 4월 15일, 정부는 부동산신고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를 통해 전월세 신고제의 시행 지역, 신고대상, 신고 방법 등을 발표하였다. 구분 내용 시행일 2021년 6월 1일 신고지역 서울, 경기도, 인천 전역, 그 외 지역은 시 지역(군은 제외) 신고건물 일반주택, 아파트, 주거용 오피스텔, 고시원, 기숙사, 공장/상가 내 주택, 판잣집..